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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북문화관광공사"특수목적관광…필리핀 군인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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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불국사에서 기념촬영 하는 필리핀 군인 특수목적관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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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19일 구미와 경주에 필리핀 CGSC(지휘참모대학) 군인단 72명을 유치했다.

이번 방문단인 필리핀 CGSC 군인단은 경북 구미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즈 등 한국의 방위 산업 전문업체를 견학하기 위해 경북 방문을 결정했다.

일행은 지난 17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불국사와 교촌마을 등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 동성로, 서문시장, 83타워도 함께 둘러보고 수도권과 DMZ,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 대표인 보르다도(Bordado)대령은"경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업체들을 견학 할 수 있어서 단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한옥마을을 직접 거닐어 보면서, 한국 고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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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불국사를 답사하고 설명을 듣고 있는 필리핀 군인 특수목적관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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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도는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산업콘텐츠와 문화체험콘텐츠가 풍부하다"며 "이를 잘 융합해 경북만의 특수목적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 관광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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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불국사에서 기념촬영 하는 필리핀 군인 특수목적관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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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와 경상북도는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현지 설명회, 박람회, 팸투어 등 지속적인 현지 판촉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21일과 25일, 필리핀 기업 인센티브단 60여명이 경북을 방문하고 한복입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필리핀에서 경북도 관광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경북 계절상품(봄, 가을)개발 컨소시엄을 진행하는 등 특수목적관광객들과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2020년에도 다각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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