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TF)'를 특위로 격상하고, 황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을 예정"이라고 했다. 의사 출신 신상진 의원과 김재원 당 정책위 의장이 부위원장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당 간사인 김승희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다.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점을 감안해 대구시당·경북도당·경남도당 위원장인 정종섭·최교일·강석진 의원이 합류했다. 군부대 감염자를 고려해 국회 국방위원회 통합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도 포함됐다.
특위는 첫 일정으로 24일 오전 11시 예방의학 전문가 합동 긴급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이발소에서 주민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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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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