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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속보]울산서 2번째 '코로나 19' 확진…50대 신천지 女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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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확진자와 지난 16일 예배 신도 233명중 1명

뉴스1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2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확진자 A씨(27·여)는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도 참석했으며, 예배 참석 인원은 10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2020.2.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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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에서 2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 다운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며 "2번째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중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코로나 19' 두번째 확진자는 첫번째 확진자 A씨와 지난 16일 남구 무거동 신천지 교회에서 함께 예배본 233명중 1명이다"며 "이 확진자의 동선 확보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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