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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화랑미술제 관람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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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올해 화랑미술제 전경./제공=한국화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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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9~23일 열린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닷새간 일정 동안 1만3000여명 방문 기록을 남기고 폐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해보다 급격히 감소한 현장 방문객 수치라고 24일 주최 측인 한국화랑협회가 전했다.

협회 소속 회원 화랑 110곳, 작가 530여명이 다양한 작품 3000여점을 출품해 역대 최대급 규모였지만, 중국발 코로나19 여파에 저조한 성과를 보인 셈이다.

작년에는 약 3만6000명이 전시장을 다녀갔고 약 30억원 상당 미술품이 거래됐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서 미술품 거래액 역시 줄었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거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주최 측은 포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작을 감상하고 사도록 했는데 약 1만5000명이 온라인으로 미술제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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