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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지침 준수하는 시민께 감사"...'심리상담 콜센터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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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긴급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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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4일 권영진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자리서 권 시장은 다음과 같이 지침에 잘 따라 주시는 시민께 감사하고 심리 상담의 콜센터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적으로 지침에 잘 따라 주시는 시민께 감사

지금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그런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구는 지난 18일, 19일부터 그 상황에 돌입을 했기 때문에 전국적인 단위에서는 심각 상태가 아니라 하더라도 대구만은 이미 심각단계라고 그것도 매우 심각 단계라고 판단을 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 그리고 집회참석 금지, 등에 대해서 호소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나가보면 거리에 사람들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민들께서 자율적으로 이러한 지침에 따라주고 계시고 있어서 시민여러분께 상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빨리 환자들 조기 발견, 찾아내면 일주일이면 조기종식 가능

사실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시기를 이겨내야 됩니다. 이 시기를 이겨내고 저희가 당국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아직도 찾아내지 못한 환자들을 조기에 찾아내서 빨리 우리 시민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그분들은 또 치료를 받도록 하고 이렇게 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자기보호의 수칙을 지키면 저희는 이 사태를 조기에 막아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는 사실은 일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 대상 심리상담 및 긴급 지원 콜 센터 운영 계획

그런 면에서 우리 시민들께서 미리 대구광역시의 지침에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말씀을 드리고 시민들께서도 아마 불안하고 또 여러 가지 심리적인 충격도 클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시민들 대상으로도 심리 상담과 긴급한 지원 부분들을 위한 콜센터를 준비해서 운영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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