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 지역을 45세 미만 공천신청자들이 경쟁하도록 한 이른바 'FM(Future Maker·미래창조자) 출마 지역구'에 포함한 뒤 지난 7일 김용식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아닌 당 최고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면서 김 부위원장과의 경선을 요청했다.
청년 우선추천 재심 청구 |
이 예비후보와 당원협의회 운영진은 "FM 방식은 좋은 선택이나 남양주을 지역은 16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추천은 지역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공천"이라며 반발했다.
이어 "12년간 남양주시장으로 재직한 이 예비후보만이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고 확신"이라며 "청년 벨트에 의한 우선 추천은 잘못된 선택이자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김한정 의원을 공천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인사 비서관 출신 김봉준 예비후보와 경선을 벌여 승리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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