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은 지역 신도 1만2335명과 교육생 2369명에게 전화로 발열·기침 등 증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신도 400명과 교육생 2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시는 이들 유증상자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유도했고, 이날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나머지 신도들은 관할 자치구가 2주 동안 하루 두 차례 전화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입대·수감·해외출국 상태인 신도 159명과 연락처나 주소가 없는 상태로 내려온 교육생 10명 명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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