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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건조경보' 울산 산불 비상…울주군지역서 잇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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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1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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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1일 오후 2시8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석남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울산소방본부는 인력 130여 명과 헬기 3대를 동원해 1시간 정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0.1㏊(1000㎡)가량 퍼져나가면서, 소나무 40여 그루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울산지역은 21일 건조경보로 한단계 상향되면서 각종 화재의 위험이 높다.

지난 19일에는 울주군 웅촌면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 1기가 추락해 기장이 부상하고 부기장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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