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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용안시, 기흥구 언남동서 30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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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강 교회 신도 직장 동료인 28번째 확진자 처…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

아주경제

코로나 바이러스



용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30번)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2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의 Ak모씨(36세·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k씨는 전날 용인 28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환자 Aj씨(남· 35세)의 배우자로, 21일 자가격리상태에서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진단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검사를 받았다.

앞선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Aj씨는 지난 16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환자로 등록된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직장동료(성남 34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시는 Ak씨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후 Ak씨의 자택과 주변을 방역소독 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용인)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김문기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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