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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홍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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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우선대상자로 선정

아시아투데이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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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쾌적한 축산 환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 지정한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정기준에 부합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사람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지난 2년간 위반한 적 없는 농장으로 소재지 읍·면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으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고 자조금, 축산환경관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총100점 중 70점 이상 획득 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현재 홍성지역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장이 한우 9, 돼지 21, 젖소 1, 양계 3곳 등 총 34곳이 지정돼 있다.

군은 축종별 협회와 연계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지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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