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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보이스피싱 방지·마일리지 해외주식 투자' 등 혁신금융 7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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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2일 혁신금융서비스 7건 발표

이투데이

금융위원회가 11일 오후 5시 금융권 콜센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마일리지를 활용한 해외 소액 투자 서비스 등 7건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점의 마일리지를 활용해 해외 주식 투자가 가능토록 했다. 신한금투 제휴업체는 마일리지 적립법에 스탁백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하고 신한금투는 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매플랫폼을 공급한다.

아울러 이동 통신 3사와 나이스평가정보는 통신사 정보와 신용정보사 금융정보를 활용한 금융사기 판별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통신사 서비스에 나이스평가정보를 더해 발신자의 대출 사기 또는 보험사기 행위 사실을 통사에 전송하고 이를 수신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KT는 부산 지역사랑 상품권 ‘동백전’을 발행하고 부산시가 이 자금을 운용해 지급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엘핀은 유심을 활용한 출금 동의를 거쳐 전자상거래 출금계좌 간편 등록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 현대해상은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 가입 서비스를, SK플래닛은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을 각각 추가 지정받았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7건 추가지정을 포함해 지난해 4월 이후 총 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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