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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인천항만공사, 사회적경제기업·복지관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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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 등과 공동

뉴스1

인천 지역 4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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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 4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추가 지원한다.

22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에 따르면 23일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기관이 '인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I-SEIF)을 활용한 긴급 방역지원'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복지관이다.

앞서 공사 등 4개 기관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활용해 지난 19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 공공기관 추천 복지관 34개소 등 총 41곳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 기관은 25일까지 41개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친 뒤, 추가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신청 희망 시설은 4개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4개 지역 공공기관이 모여 조성했다. 기금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18억5000만원이 사용된다.

최준욱 사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4개 공공기관이 합심했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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