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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울진군 634명공직자, 희망메세지로 '군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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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집회시설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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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집회 시설 대응 등 을 지시하고 있다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도내 유일한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진군(군수 전찬걸)을 사수하기위한 대응 활동들이 주말에도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 직원 일동이 21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울진군 공직자 634명 일동은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여러분이 울진군의 희망!" 이라며 "코로나19와의 길고 지루한 싸움을 시작 한 지 두 달여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군민여러분이 청정울진을 지켜낸 영웅이다. 어렵고 힘들지만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울진군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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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군부대 방역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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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가 군부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군)

이어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시길 바란다. 개학을 앞두고 있는 앞으로 2주가 가장 중요한 때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가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지금 만들어 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하는 비결은 모임이나 사람이 많은 곳은 잠시 멈춰 주시고, 몸은 멀~리 마음만 가까이!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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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코호트 격리시설 종사자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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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울진군은 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쓰러지지 않고 이겨내겠다! 거친 파도를 막아내는 바위처럼 거센 바람을 이겨내는 금강송처럼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군민여러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우리모두가 서로 일으켜 주고 서로 위로가 되어 함께 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며 634명의 울진군 공직자들이 응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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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코호트 격리시설을 방역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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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진군은 22일 사회복지시설 4개소, (인덕사랑마을, 울진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엘요양원)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을 해제하고 4월 5일까지는 종사자들을 능동적 감시체제로 전환, 시설의 관리책임자와 담당공무원 각 1명씩 지정하여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지난 20일 예방차원에서 코호트 격리시설,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47명을 표본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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