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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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된 31번 확진자(61·여)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 부본부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31번째 환자가 아직 증상이 소멸하지 않아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 입원 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31번 환자는 지난달 18일 대구 신천지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지난 23일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이 "31번째 환자의 발병일보다 좀 더 빠르게 발병일이 있다고 응답한 교인들이 몇명 있었다"고 밝히면서 방역 당국은 새로운 초발환자를 찾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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