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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 만든다…4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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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과기정통부, 2020년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 신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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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자료사진/사진=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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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4년간 460억 원을 투입해 슈퍼컴퓨터의 핵심장치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올해 9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며 2023년까지 총 460억 원을 지원한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개발할 방침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저전력 CPU 및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계산 노드를 개발하고,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해 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한다. 여기서 ‘노드’는 슈퍼컴퓨터의 병렬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단위 컴퓨터, ‘클러스터 시스템’은 상호 연결된 여러 대의 계산 노드로 구성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CPU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HW·SW 기술을 함께 설계하고 슈퍼컴퓨팅 응용 분야에 특화된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이나 기관 등을 컨소시엄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4년 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연계해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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