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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밥블레스유 2' PD 코로나19 확진... CJ ENM 상암동 사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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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을 폐쇄했다. 올리브 채널의 오락 프로그램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다.

조선비즈



CJ ENM(035760)측은 28일 "직원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출근하는 직원들의 경우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은 올리브 채널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 2'의 주니어급 PD로, 최근 미국 뉴욕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PD와 접촉한 제작진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송은이, 박나래, 김숙, 장도연 등 출연자들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해당 PD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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