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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KT, 원스톱 전자문서 ‘페이퍼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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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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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Paperless(페이퍼리스)’를 30일 출시한다.


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가입자에게는 1개월간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KT 페이퍼리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 그대로 본인인증만 하면 계약 및 청약을 완료할 수 있다. 계약을 맺으면 시점확인(TSA, Time Stamping Authority)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 여부가 확인된다.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이나 근로계약과 같이 동일한 양식의 계약이 많거나 한번에 다량의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서를 각각 작성하지 않고 엑셀 파일의 내용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 최대 5,000건까지 계약서를 만들 수 있다. 아울러 환자 동의가 필요한 병?의원이나 회원을 관리해야 하는 학원, 헬스장 등을 위한 청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장(전무)은 “KT 페이퍼리스 서비스가 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의 문서관리 관리업무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까지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혁신 ICT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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