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날 무시해서"…동네 선배 흉기로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동네 선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7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30일) 오전 1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주점에서 59살 B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지니고 있던 흉기를 B씨에게 휘둘렀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 등을 토대로 사건 1시간만에 지인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