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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로나19 ‘거리두기’ 동참…통일교육주간 온라인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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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24일 사이버 공간서 진행

시공간 제약 없이 각종 통일 교육 시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내달 18∼24일 열리는 제8회 통일교육주간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당초 법정 교육주간인 통일교육주간 동안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사회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전국민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사이버 통일교육, 뉴미디어를 활용한 통일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주간을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원 측은 온라인 통일교육주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통일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사이버 참여와 교육 콘텐츠를 포함한 체험형 통일 교육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명인사 강연 보기’와 ‘집에서 통일관 둘러보기’, ‘온라인 갤러리’,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벌여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식 기념식을 ‘온라인 표창 전수와 기념 영상’ 등으로 대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인사 등은 개별 기념식과 소규모 행사,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통일부는 통일을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18년 ‘통일교육 지원법’ 개정으로 법정 교육주간이 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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