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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이동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초토화된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오늘(3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이스타항공 사무실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측은 현재 1683명인 직원을 930여명까지 줄일 계획을 직원들에 통보했다. 오늘과 4월 17일 1, 2차 희망퇴직을 공고‧접수한 뒤 오는 4월 24일 구조조정 대상자를 확정‧통보하고, 5월 31일에는 정리해고를 진행하겠다는 일정 계획까지 정했다. 2020.4.3/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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