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대실요양병원 확진환자 부산의료원서 숨져…180번째 사망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치매와 결핵 등 질환 70대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여성환자가 부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어났다.

4일 방역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받던 76살 여성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5년전부터 대구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하면서 지난달 20일 확진판정을 받고 이틀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치매와 하반신 마비, 결핵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는 4일에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환자는 모두 98명으로 늘어났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연속보도] n번방 성착취 파문
▶신문 구독신청▶삐딱한 뉴스 B딱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