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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존비즈온, 기업에 `재택근무 패키지`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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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통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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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져 고민이 깊어졌다. 비대면 업무에 한계를 느껴 정상 근무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화상회의, 전자결재 등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의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무상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확산을 위해 한시적으로 패키지 무상 공급에 나섰다.

이 패키지에는 소통과 협업을 위한 핵심 기능 12가지가 담겼다. 재택근무를 위해 여러 솔루션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도록 한곳에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국내외 어떤 지역에서도 다자간에 화면과 문서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화상회의', 대면 보고 없이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전자결재', 회사 서버나 사무실 PC에 접속해 화면을 보며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원격접속'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별도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접속만으로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다양한 문서 열람과 작성까지 가능하다"며 "다른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동시 편집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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