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플랫폼을 결합해 사전 예약·자동 배차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KST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택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고지 외 지역에서 근무 교대 허용, 기사 자격 취득 전 임시 운행 허가, 예약형 택시 탄력요금제 등에 대해 실증 특례를 신청했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 택시를 5월까지 5000대, 연말까지 2만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카카오모빌리티도 카카오T블루를 연내에 1만여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작년 7월부터 심야시간대 자발적 동승 서비스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는 연내 승객 회원 100만명을 목표로 택시가 부족한 출근 시간과 심야 시간대 공급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코나투스는 사업 구역을 종전 강남·서초구, 종로·중구 등 6개 권역에서 서울 전역으로, 운영 시간을 밤 10시~오전 4시에서 밤 10시~오전 10시로 각각 늘리는 방안을 신청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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