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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통합당 "도종환 북한 편들기" … 도 후보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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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구)가 방송토론에서 북한 편들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합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올해에만 북한은 미사일을 네 발이나 발사하고, 우리에 대해 온갖 비난과 막말을 쏟아내는 데도 그저 북한 편들기에만 여념 없는 문(文)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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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선대위 출범[사진=도종환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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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언론사들이 주최한 청주 흥덕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미사일을 38번이나 쐈다"고 하자, 민주당 도종환 후보는 "실제로는 우리가 더 많이 쏘고 있다"며 북한 편을 들고 나섰다는 것.

그러면서 "고작 자신의 성과를 홍보하려고 대한민국을 북한미사일 발사의 원인 제공자로 만들고, 북한이 우리보다 미사일을 덜 쏴서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종환 후보측은 "방송토론에서 우리의 국방력이 강하고 미사일도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나가듯 한 말인데 이 것만을 끄집어 얘기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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