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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민생당 손학규 수도권 지원 유세… 천정배·장병완 "호남 정치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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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맨 오른쪽)이 7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성북갑에 출마한 박춘림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 = 민생당 제공



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민생당 출마 후보들을 적극 지원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을 돌며 성북갑에 출마한 박춘림 후보, 동대문갑에 출마한 백금산 후보, 남양주갑에 출마한 이인희 후보 등의 선거유세를 지원했다.

한편 민생당 현역 의원인 천정배·장병완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치 경쟁을 발전시키고 호남의 정치력을 강화해 광주 발전과 호남 집권의 보루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두 후보는 자신들의 경험을 강조하며 “힘 있는 중진 의원들이 뒷받침할 때 광주와 호남의 투자 제안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와 장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각각 법무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인연으로 현재 함께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 정상화,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 한전공대 정상 개교, 에너지 밸리 성공, 남도 신한류 복합문화 벨트 조성, 고령친화복지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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