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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삼성전자, 코로나19 고려 유연근무 확대…상황에 따라 주 4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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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 제공=삼성전자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연근무를 확대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앞으로 두 달 간 주 4일 출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9일 CE(소비자가전) 부문과 IM(IT·모바일) 부문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5월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주 4일 근무한다는 뜻이 아니라 코로나19란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직원들에게 길을 열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육아 부담 등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주 1일에 한해 휴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월 최소 근무 시간은 주 5일 근무자와 같아야 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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