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7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했으며, B씨는 이 병원 8층에서 환자를 돌보던 간병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늘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의정부성모병원 9층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7일 퇴원했으며 입원 중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퇴원 당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 감염 전이어서 전수 검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병실에 있던 동두천 60대 여성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확진돼 다음 날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B씨는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돼 자택에 머물렀으며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어제(9일) 진담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B씨가 간호한 환자 등 접촉자와 간병 기간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