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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늘어…지역사회 감염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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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8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인천 확진자는 없었다.

대구의 확진자는 전날 0명에서 다시 늘어 7명으로 집계됐다.

그 외 경북 3명, 울산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40%)은 해외 유입, 18명(60%)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1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6명이 늘어 총 7243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3026명으로 99명이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초 50명 안팎에서 움직이다 차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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