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대한민국 최정상 탭퍼들이 선보이는 탭의 모든 것 '올 댓 리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지혜 기자]
문화뉴스

제공: 마포문화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1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 두 번째 시리즈 – 올 댓 리듬 Live'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기획된 무관중 생중계 공연 시리즈로 첫 번째 시리즈 '올 댓 탱고'에 이어 대한민국 최정상 탭퍼들이 출동하여 탭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스윙키즈' 탭댄스 안무 제작진으로 구성된 프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와 청담동, 해운대에서 핫한 라이브바(BAR) '겟 올 라잇'의 재즈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가 참여하여 탭 군무, 탭댄스 등 다양한 명장면으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올 댓 리듬 Live'는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과 마포구청 마포TV 유튜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무대가 사라져버린 아티스트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 모두가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리즈를 기획했다. 탭댄스로 잠시나마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포문화재단은 2019년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 탭댄스 페스티벌을 주최하며 그동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던 탭댄스라는 장르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국내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로기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탭댄스는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 남녀가 언덕에서 춘 로맨틱한 탭댄스 안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었고, 2018년 탭댄스를 소재로 한 영화 '스윙키즈'까지 개봉하며 대중들의 탭댄스에 대한 관심은 절정에 이르렀다. 2019년, 2020년 마포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은 90%가 넘는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흥행하였고 '올 댓 리듬'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답답했던 관객의 마음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 올 댓 리듬'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탭 씬에서 가장 뜨겁게 활동 중인 프로 탭퍼들을 만날 수 있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탭댄스를 소재로 한 영화 '스윙키즈' 안무를 만들었던 이연호가 '올 댓 리듬'의 연출 및 출연을 맡았다. 영화'스윙키즈'의 원작이자 대한민국에서 탭댄스를 붐 업시킨 뮤지컬 '로기수'의 탭댄스 안무가인 박용갑과 MBC 무한도전, SBS K팝 스타, KBS 불후의 명곡 등 공중파 3사를 휩쓴 방송 섭외 1순위의 탭댄스 스타 조성호가 출연한다. 남성의 비중이 70~80% 이르는 탭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손윤과 김경령의 각기 다른 탭 스타일에도 주목해야한다. 무관중 온라인 중계 공연이지만, 현재 서울 청담과 부산 해운대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라이브바 '겟 올 라잇'의 '골든 에이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흥겨움을 더한다. 특히 TV방송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출연한 장일현이 깜짝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올 댓 리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메인 장르로도 손색없는 탭댄스의 무한 변주이다. 탭 역사에 남은 마스터 작품의 시연 뿐 만 아니라 프로 탭댄서들의 현란한 테크닉을 볼 수 있는 탭잼(Tap Jam), 탭-오케스트라의 멋진 리듬 하모니, 전 출연진의 탭 군무까지 탭댄스의 다채로운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골든 에이지 밴드'는 영화 라라랜드와 보헤미안 랩소디의 명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팬서비스까지 준비했다. 무관중 온라인 중계 공연이지만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간단한 탭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은 털어버리고 탭댄스와 한층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답답한 마음을 날려버리기에 심장을 울리는 탭댄스가 제격이다. 오는 4월 17일(금)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페이스북과 마포구청 마포TV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지 관람 가능하다.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차별화된 장르의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정상 탭퍼들이 선보이는 탭의 모든 것 '올 댓 리듬'


문화공백 꽉 채워줄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 두 번째 시리즈
영화 '스윙키즈' 탭댄스 제작진과 청담 고급 라이브바(BAR) '겟올라잇'의 '골든 에이지 밴드'가 함께하는 탭 라이브쇼
탭 군무, 탭댄스 리듬으로 만드는 탭 오케스트라, 역사에 남을 탭댄스 명장면, 탭 잼(Tap Jam) 등 탭댄스에 관한 모든 것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