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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동아태국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한국이 제공한 마스크 200만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미동맹은 계속 굳건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윗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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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마스크 200만장을 제공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EAP)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 미 연방재난관리청에 마스크 200만장을 제공한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함께 대응하는 가운데서도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아태국은 ‘동맹과 우정이 70년 전만큼 중요하고 굳건하다’며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의 트윗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앞서 75만회 분량의 코로나19검사도구를 미 연방정부에 유상 제공하기도 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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