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5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6일 "범여권은 비례 정당이 수두룩한데 우리 제1야당만 사라지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악법을 막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섰던 동료의원은 낙선하고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참 분하고 억울한 일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조국'을 전면에 내세운 열린민주당 등을 겨냥한 것이다.
원 대표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상견례에서 자신에게 '합당 후 공동대표'를 맡으라고 덕담했으나 "합당 즉시 아무것도 안 맡고 돌다가 만 제주 올레길로 달려갈 것"이라 답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