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취수탑 조류차단막 |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상수원인 진양호에서 올해 조류 출현에 대비해 취수탑 조류차단막 정비 등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은 5∼7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조류 조기 출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곰팡내(지오스민)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악취가 나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조류가 발생하면 취수탑에 설치된 조류차단막으로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으로 유입된 조류는 분말활성탄과 폴리아민을 넣어 없앤다.
생태관찰로·가족 피크닉장 갖춘 '금호지생태공원' 준공
(진주=연합뉴스) 진주시는 18일 금산면 금호지에서 '금호지생태공원'을 준공했다.
2만4천㎡ 규모의 생태공원은 석류나무와 산철쭉, 창포 등을 심은 녹지와 무당개구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 가족이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생태놀이터, 모험놀이터와 쉼터 등이 조성됐다.
월아산 국사봉 입구에 있는 금호저수지는 진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시는 2017년 소망교와 경관개선사업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금호지 생태공원을 준공했으며 금호지 주차장 인근에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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