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위원회가 열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후 첫 주말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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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오는 20일 고3 등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고위험시설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위험도 평가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어떻게 보완할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또 고3 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 체계와 관련한 자문을 받아 막바지 준비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 기기 사용 관련 지침도 점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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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사건' 첫 재심 재판이 열립니다.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청구인 윤모 씨.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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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재판이 수원지법에서 오늘 처음으로 열립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검찰 재수사 경과를 듣고 현장 체모 감정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법원이 이춘재(57)씨의 증인 채택 여부를 보류하며 이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을 예정입니다. 30년 전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53)씨는 그동안 ‘누명을 썼다’ ‘억울한 옥살이를 해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윤씨의 주장은 이씨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하며 다시 조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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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비디오' 손정우씨가 송환 심리를 받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2019년 10월 손정우씨를 기소하면서 낸 보도자료. [사진 미국 법무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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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은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를 운영한 손정우씨의 범죄인 인도 심문을 오늘 진행합니다. 심문은 공개로 진행되고, 손씨도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손씨는 2015년부터 약 2년8개월 동안 다크웹을 운영해 아동ㆍ청소년 성 착취물을 4,000여명에게 제공하고 4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유아가 성폭행이나 폭행 등을 당하는 영상도 포함됐습니다. 손씨는 징역 1년6개월형을 복역하고 지난달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이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하며 재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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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우박 동반한 비가 옵니다.
서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지난 18일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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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영동 북부 200㎜ 이상), 충청도·전북·경북 북부 20∼60㎜, 전남·경남·경북 남부 5∼20㎜입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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