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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흥국화재, 업계 최초 K-FIDO 기반 '간편인증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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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페이스ID 인증만으로 서비스 이용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신문

흥국화재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 흥국화재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흥국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앱에 생체인증서비스(K-FIDO) 기술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FIDO란 인증서와 FIDO(Fast IDentity Online)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 서비스다. 사용자 신원인증 기술이 함께 제공되지 않는 FIDO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증서 기반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접목시킨 서비스다.

모바일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하고 지문이나 페이스(Face) ID를 등록하면 이후 사용시에는 한번의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초 등록시 지정한 지문 인증이나 페이스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포함한 흥국화재 모바일앱의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흥국화재는 모바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흥국화재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5일과 7월 6일 2회에 걸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상품권, 커피쿠폰 등 총 39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서충환 흥국화재 고객서비스팀장은 “이번 K-FIDO를 탑재한 모바일앱은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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