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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 집중관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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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합 기자]

(익산=국제뉴스)장운합기자=코로나19 여파로 정신 건강 중요성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익산시가 자살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국제뉴스

사진출처=자살예방 포스터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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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13,670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26.6명을 기록하고 있으나 익산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5명으로 전국 자살률보다 높은 상황이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집중 홍보하기 위해'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포했다. 6월부터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울 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승호 센터장은"이번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통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리고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힘쓰고자 한다"며"많은 시민이 마음이 힘들 때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기관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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