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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환경부, 500명 투입→오존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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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기자]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환경부는 "오존(O3)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측정차량, 무인기(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VOCs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방(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참여한다"며 "환경부는 발전·산업·수송·생활 등 부문별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상시대책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에는 주요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울산국가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 3곳을 대상으로 무인기 16대와 이동식측정차량 8대 및 인력 500명(연인원)이 투입된다.

그리고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동식측정차량과 무인기를 활용한 산단의 오염 현황을 파악하는 등 비대면·디지털 감시·점검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점검과 상시적인 저감 대책을 함께 추진하여 오존 발생에 따른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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