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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매출 반 토막, 돈줄 막히는 기업들…정부, 10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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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10조 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회사채나 기업어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실적이 나빠지면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돈줄이 막히는 곳이 크게 늘어서입니다.

기업들이 얼마나 어렵길래 정부가 이런 대책을 내놓은 건지, 박영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석 달 전만 해도 자동차 부품으로 가득 찼던 야적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