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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원래 나는 죄가 없던 사람 아닌가"…전과자 낙인 속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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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는 이렇게 억울한 옥살이를 하며 일상을 빼앗겼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 봤습니다. 재심에서 무죄를 받기까지 40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오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정해동. 포고령 위반 징역 10월"

광주와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전주에 사는 대학생은 전단을 뿌리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해동/5·18 유공자 (당시 전북대 학생) : '광주의 사건을 전주를 통해서, 또 전주가 받으면 대전이나 서울이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