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오른쪽)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8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하나로 구청 전 직원이 매주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전 직원들에게 국별로 주 1회 이상씩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보기와 간담회를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또 확진환자 방문 장소로 공개돼 영업상 손실을 입은 식당, 기타 소규모 식당도 점심 때 등에 이용하도록 했다. 최근까지 직원 9533명이 참여해 총 1억 3100여만원을 소비했다. 이 중 전통시장에는 2508명이 참여해 4300여만원을 썼고,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는 7025명이 방문해 8700여만원을 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