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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자전거株, 봄 수요 급증에 도로교통법 개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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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나란히 급등세다. 날씨가 좋아져 자전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안까지 통과되면서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19분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대비 1140원(15.60%) 뛴 84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87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톤스포츠는 전일대비 350원(13.28%) 급등한 29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자전거주 주가 급등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여파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자전거 도로통행이 허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 통과로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지고 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두 업체 수혜가 점쳐진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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