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19분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대비 1140원(15.60%) 뛴 84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87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톤스포츠는 전일대비 350원(13.28%) 급등한 29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자전거주 주가 급등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여파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자전거 도로통행이 허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 통과로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지고 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두 업체 수혜가 점쳐진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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