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명만 참석하는 행사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도식은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회원, 정당대표, 정부 인사 등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도 간소화된다. 추도사 인원을 줄이고 대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전에 참석이 확정된 인원 외 추도식장 입장은 통제되며 봉하마을을 찾는 시민 추모객은 추도식이 끝나는 오후부터 3회에 걸쳐 시민공동참배에 참석 가능하다.
노무현재단은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추모 전시회와 추모 방송을 이어간다.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전시한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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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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