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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는 고품질 과수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키위 3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 우수품종 키위 '감황', '썬플'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이어 군은 30백만원(자부담50%)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묘목 250여주 △ 지수시설 △관수시설 조성 등을 오는 5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지역에 적합한 신 소득 작목의 발굴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지주시설 및 관수시설 조성을 지원해 수형을 조성하고 관수 노동력을 절감시키는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패션푸르츠, 무화과 등 아열대작물과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기능성 멜론, 국화, 작약 등 화훼 절화 등의 작물을 현장 실증 재배하여 연말에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성이 높은 소득 작물을 선발해 2021년부터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기후나 재배여건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농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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