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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양주시, 전문조사기관의뢰 4‧5급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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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식 기자] 양주시 소속 4‧5급 간부공무원 62명 대상 청렴도 진단.<사진=국제뉴스DB>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기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소속 4‧5급 간부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진단에 나선다.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해당 간부공무원의 상급자와 동료, 하위직원 평가단을 선정,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평가단에는 이메일을 이용해 외부 진단사이트를 안내하며 접속 후 무기명 비밀 설문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단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간부공무원의 개인별 청렴도, 간부공무원의 개인별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여부 등 3개 분야 15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오·남용하기 쉬운 업무추진비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올해 처음 시행한 '업무추진비 부서공람제'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간부공무원의 개인별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여부'를 평가항목에 포함했다.

양주시는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분야와 원인요인을 분석, 청렴시책 수립과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통합성과관리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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