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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하나은행-‘해외송금 특화 앱’ 서비스, AI 활용 내국인까지 확대 [스마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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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하나은행은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 서비스를 내국인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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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해외송금 특화 애플리케이션(앱) ‘Hana EZ’ 서비스를 외국인에서 내국인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Hana EZ는 내국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AI를 도입해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 처리과정 및 상대 국가의 공휴일과 시차까지 감안한 AI알고리즘을 통해 송금 예상 소요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럽지역의 계좌번호 또는 국가별 은행코드만 입력해도 수취 은행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손님이 직접 투입할 항목을 대폭 줄였다.

특히 이번 내국인 서비스 확대는 언택트(비대면) 거래에 중점을 뒀다. 모바일을 통해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및 재학사실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유학생 송금이 가능하다. 한 번 보낸 송금은 금액만 입력하면 바로 송금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Hana EZ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개편 이벤트를 실시한다. 웨스턴유니온 송금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최저가인 3.99달러가 적용되며 1만달러 초과 해외송금 시에도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 미제출 송금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에 한해 오는 6월30일까지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ana EZ를 통해 손님들이 빠르고 쉬운 해외송금을 경험하고 향후 Hana EZ가 대한민국의 대표 해외송금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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