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이머니’는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라임이머니 1~3회에서는 라임사태의 시작과 사건의 판을 키운 금융회사와 정권 연루설의 실체를 알아봤습니다. 금융감독당국과 수사당국이 이 사건을 어떻게 다뤄왔는지도 살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이번 4회에서는 회계전문가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와 함께 라임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 원인과 해법을 짚어봤습니다. 라임 펀드와 같은 사모펀드가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과 연루돼 활개를 칠 수 있게 된 데는 정부 정책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김 대표는 "현재 라임 펀드와 '조국 펀드' 등이 나오게 된 지금의 사모펀드 제도가 무자본 M&A 세력에 날개 달아줬다"며 "여전히 블라인드 펀드라는 이유로 관련 정보를 누구도 알 수 없고, 금융당국도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라임펀드로 드러난 횡령·배임·주가조작 등은 사건의 단편일 수 있다”며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에 이런 부분이 만연하다”고도 지적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획=강광우·정용환, 영상=강대석·조수진·공성룡, 그래픽=이경은·우수진·여운하 kang.kwang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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