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드림 나라 사랑 장학은 경찰·소방관 등 국가와 안전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했다. 올해까지 9년간 총 2700여명이 36억원을 지원 받았다.
재단은 이번 장학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지원 프로그램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과 캠핑 프로그램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 교실' 등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간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경찰·소방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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