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최 회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회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지난 2015년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박 시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박 시장이 고소한 사실을 최근까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왜 5년 만에 조사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대표로 활동할 당시 박 시장 아들이 제출한 엑스레이 사진과 MRI 사진 등은 모두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박 시장 아들의 재검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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