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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1일 북한이탈주민 정착기반 조성·지원을 위해 부천시에 기반을 둔 평화미래플랫폼 '파란'과 수학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 '매쓰홀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천대 김문녕 남북하나지원센터장, 평화미래플랫폼 파란 최은민 공동대표, 조용환 분과장(수학강사), 매쓰홀릭 권현진 사업본부장, 이정현 경인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3개 기관은 행정력, 전문인력, 기술력, 운영플랫폼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상호발전에 협력한다.
부천대 남북하나지원센터 김문녕 센터장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고민이 이번 협약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매쓰홀릭 이정현 지사장은 "학원가에서 오랜 기간 개선되며 증명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평화미래플랫폼 최은민 공동대표는 "한반도 통일의 커다란 축을 맡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항상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앞으로 추친하고자 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잘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천대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학위취득 및 생활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2월부터 남북하나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을 통한 학위취득 외에 취업역량강화교육, 통일기반조성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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