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기능성 특수화장품 제조업체 카리스젠과 생명공학 화장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DGC와 카리스젠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화장품 개발 △국내∙외 공동 영업마케팅 추진 및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 공유 △보능그룹 네트워크를 통한 중국 내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시은 카리스젠 대표는 “지금은 유럽의 비쉬, 라로슈포제, 아벤느 3대 브랜드가 중국 내 점유율 66%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인과 중국인은 피부가 다르기 때문에 중국 바이어들이 한국산 바이오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지난 1년여간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피부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임상 연구결과 논문을 준비중이며, 자체 구축한 데이터 셋을 통해 AI 알고리즘과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로 고도화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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