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신한DS 대표(왼쪽),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오른쪽)가 21일 금융과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합작회사 (Joint Venture) 설립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DS(2020.05.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 신한DS는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금융과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추진한다.

신한DS는 22일 베스핀글로벌과 이같은 내용의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도입, 전환과 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한 DS는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과 보안 · 컴플라이언스 및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하고,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 인력 확보 및 육성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합작회사의 사업 계획 및 인력 구성 등 모든 검토를 빠르게 진행하고, 전략적 Quick-Win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PRIDE DT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신한의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금융을 넘어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로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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